박진강

농수산가공학과 졸업

이수미팜베리 실장

운명처럼 다가온 한국농수산대학교에서 꿈을 향해 내딛다

 

 

“어려서부터 버려지는 많은 농산물을 보고 자라면서 농산물가공을 배우자고 결심했어요.

그 당시 대학 원서를 준비하고 있는데 누가 한농대에 농수산가공학과가 생겼다고 알려준 거예요.

그때, 아! 이건 나를 위해 만들어졌구나 싶었죠.”

 

 

진학 목적이 뚜렷했던 박진강 실장은 적극적으로 학업에 임했다.

식품가공의 이론과 실무를 충실히 익혔고, 수업에 대한 의견도 개진 하며

농수산가공학과 1기생으로서 뒤따를 후배들을 위하는 꼼꼼함도 놓치지 않았다.

식품공장으로 실습을 나가 처음으로 자신의 농가를 떠나 산업 현장을 경험했던 현장실습은

힘들었던 만큼 박진강 실장을 단단하게 만들어준 시간이었다.